글번호
51881
작성일
2018.05.01
수정일
2018.05.01
작성자
정유진
조회수
269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3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 3(  紺紙銀泥妙法蓮華經 卷三  )  

 

시        대 : 조선 (1422)

재        질 : 감지에 금은니

크        기 : 절첩 1  41.9×14.4cm

지정구분 : 보물 제 269-3  

 

  구마라집이 한역한 묘법연화경을 감지에 은니로 쓴 것으로 1422(세종 4) 덕명 비구가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위해 발원하여 만든 총 7권 중 권 3에 해당된다. 나머지 사경 즉 권 1(보물 제 269)과 권 7(보물 제 269-4)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으며 권 2, 4, 5, 6(보물 제 269-2)은 불교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사경 첫 부분은 묘법연화경 권 3의 내용을 묘사했는데 화면 오른편에는 설법도(석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 왼편에는 화성유품(궁궐과 담이 있는 장면), 약초유품(용이 입에서 비를 내뿜고 있는 장면), 수기품(가섭과 부처님이 각기 설법하는 장면)이 각기 그려져 있다 .

  변상도의 내용과 배치 등은 고려시대 사경변상도의 형식을 따랐지만, 도식화된 불보살 표현과 인물 크기 변화, 와문형의 구름 등에서 조선 전기 사경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다 .

  본문은 1면에 6행이 있고, 1 행에는 17자씩 은니로 경문이 쓰여져 있다. 서체는 단정한 구양순체를 기본으로 송설체의 획을 적용시킨 글자들도 눈에 띈다. 조선 전기에는 장식경의 사례가 매우 적은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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