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釜山 臨時首都政府廳舍)
◎ 시 대 : 일제강점기 (1925년)
◎ 재 질 : 벽돌, 철근
◎ 크 기 : 전체 6,926㎡, 내부 4,504㎡
◎ 지정구분 : 등록문화재 제 41호
일제강점기인 1925년 경상남도 도청 건물로서 서양의 고전주의 양식과 일본의 목조양식이 결합되어 건립되었다. 이후 이 건물은 한국전쟁 기간인 1950~1953년까지는 부산 임시수도정부청사로 사용되었다. 전쟁 후 다시 경남도청으로 사용되다가 1983년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한 후, 부산지방법원, 지방검찰청으로 이용되었다. 역시 법원과 검찰청이 다른 곳으로 옮긴 후 2002년 동아대학교가 이 건물과 주변 부지를 매입하였고, 이 건물을 박물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복원수리 공사를 실시하였다.
복원수리공사에는 옛 건물의 흔적을 재생
복원하는 동시에 박물관이란 새로운 기능을 위해 첨단 기술이 활용되었다.
그래서 건물이 갖고
있는 시간의 흔적을 남기면서 동시에 건립 당시 건물 외관과 원통형 굴뚝,
옥탑공간 등을
복원하였다.
그 결과
2009년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으로
재탄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