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03635
작성일
2021.05.27
수정일
2021.05.31
작성자
suesue
조회수
905

2017 금조총-금동관을 쓴 여인, 황금새와 함께 묻히다

2017 금조총-금동관을 쓴 여인, 황금새와 함께 묻히다 첨부 이미지

 

 

▣ 전시기간

2017. 10. 11 ~ 2018. 01. 28

▣ 전시장소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 전시설명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은 개교71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금조총>을 개최합니다.

 

  북정·신기리 고분군은 1920년 일본인에 의해 양산 부부총이 발굴되면서 양산과 경주 지역의 관계를 밝히는 중요 유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70년 뒤인 1990년 4월, 석당박물관에 의해 부부총의 옆에서 금조총이 발굴되었고 이는 양산의 고분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중요한 사건으 로 학계와 일반인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금조총은 장방형의 횡구식석실분으로 그 내부에서 신라의 특징이 농후한 금속공예품들이 발견되었습 니다. 특히 유례를 찾기 어려운 한 쌍의 금제 새다리는 양산지역 귀족들의 내세관을 상징하는 유물로 평가됩니다. 이에 2016년 11월 <양산 금조총 출토 유물 일괄> 금속공예품 6건이 보물 제1921호로 지정 되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고분의 이름이 된 금제 새다리와 금동관, 금제 귀걸이, 무덤 전면에서 나온 금장식 과 토기 등 금조총 출토유물 전체를 공개합니다. 또한 발굴조사 일지를 비롯한 미공개 유물, 사진, 영 상물 등을 통하여 금조총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 전시를 통해 몇 십년 전 당시의 발굴 현장 및 조사단의 뜨거운 열정과 양산지역 지배층의 화려하고 세련된 문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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