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03648
작성일
2021.05.27
수정일
2021.05.31
작성자
suesue
조회수
817

2019 민속, 일상으로의 초대

2019 민속, 일상으로의 초대 첨부 이미지

 

▣ 전시기간

 2019. 10. 29 ~ 2020. 02. 02

▣ 전시장소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민속실

▣ 전시설명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은 올해 개관 6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959년 구덕캠퍼스에서 개관된 이래 2010년부터 박물관 소장품을 분류하여 소개하는 도록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국보?·보물(2010) 을 시작으로 도자기(2011), 불교미술(2012), 산수화?·화조화(2014), 기록화?·인물화(2016), 석당서(2017) 까지 그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소장품의 가치를 발굴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이 중, 기록화·인물화 도록은 우리나라 회화사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박물 관·미술관 올해의 우수활동상’ 출판물 부문에서 수상받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민속유물관련 전시는 의식주, 생활, 신앙, 오락 등 종류가 다양하면서도 우리 선조들의 생활방식을 탐구할 수 있는 물질문화입니다. 박물관에서는 그동안 발간된 전시도록을 통해 민속유물을 일부 소개한 적이 있지만, 이렇게 모은 건 처음입니다.


  민속유물의 성격에 따라 의생활, 식생활, 주생활, 군사, 과학, 사회생활, 생업으로 나 누었습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1870년 강윤이 제작한 휴대용 지평해시계가 있습니다. 해시계는 한양의 북극고도를 기점으로 해 그림자의 기울기에 따라 시간 간격을 구획한 점에서 당시 제작기 술의 탁월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조선 상류층의 혼수품이었던 진주선과 열쇠패는 다채로운 장식 으로 빼어난 미감을 느낄 수 있고 희소가치가 높은 유물로 새롭게 소개합니다. 이밖에 화포와 조 총, 활기구 등 군사유물도 한 자리에 모아 구국의 마음과 우리 선조의 지혜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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