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
동아대 석당박물관, 예비 큐레이터 양성 프로젝트 ‘제5기 동아뮤즈(MUSE)’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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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예비 큐레이터 양성 프로젝트 ‘제5기 동아뮤즈(MUSE)’ 성료
(1) 동아대 석당박물관 예비 큐레이터 양성 프로젝트 제5기 동아뮤즈 참가자들.
(2) 건물에 관한 설명을 듣는 제5기 동아뮤즈 참가자들.
(3) 콘텐츠 제작 영상(같은 공간, 다른 시각, 다른 기억 백년청사).
<사진 = 석당박물관 제공>
전시 실무 체험·전문가 특강·생성형 AI 프로그램 활용 교육 진행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문화융합콘텐츠, 기획전시 ‘백년청사’ 공개 예정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이승혜)은 예비 큐레이터 양성 프로젝트 ‘제5기 동아뮤즈(MUS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전시 실무 체험, 전문가 특강, 생성형 AI 프로그램 활용 교육, 문화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전시 기획 역량과 디지털 융합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국내 박물관·디지털 헤리티지·AI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문성 함양에 큰 도움을 줬다.
김진옥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 수석연구원은 ‘문화유산으로 보는 어제의 내일’을 주제로 디지털로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현재의 흐름과 더불어 미래 박물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준광 리움미술관 큐레이터는 ‘전시 기획과 관람객 경험’을 통해 리움미술관을 사례로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큐레이터 역할과 관람객 중심의 전시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건호 아이디어스 대표는 ‘생성형 AI와 함께 하는 나만의 작품전’에서 실제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과 콘텐츠 제작 방법을 실습형으로 지도하며 학생들의 AI 역량 강화를 도왔다.
프로젝트 활동에서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과 전시 실무 체험을 바탕으로 실제 전시 기획에 적용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이번 결과물은 석당박물관 기획전시 ‘백년청사’와 연계한 △다큐멘터리 영상(같은 공간, 다른 시각, 다른 기억 백년청사) △컬러링북(백돌이와 함께해) 및 굿즈(백년청사 어드밴트 박스) △부산정치파동을 재해석한 전단지(민의인가 독재인가) △AI 이미지를 활용한 캐릭터 만화(쌀비야~ 풍년을 내려줘!) △부산지방법원 시절 주요 사건을 담은 부채 굿즈 △건물의 변화를 기록한 패널(백년청사의 어제와 오늘) 등 총 6종이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10월 열리는 ‘백년청사’ 기획전시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된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문화융합콘텐츠 제작을 통해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융합적 사고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손주원(역사문화학부 고고미술사학전공 4) 학생은 “동아뮤즈 활동이 ‘기획’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알려줬고 동시에 그 안에 담긴 창의성과 사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며 “앞으로 이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사람과 감정을 나누고,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뮤즈는 동아대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연속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학생 주도의 문화융합콘텐츠 제작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획이 있었다. 석당박물관은 앞으로도 재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