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
동아대 석당박물관, ‘2026 동아굿즈(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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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2026 동아굿즈(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1) 지난 16일 열린 ‘동아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 최우수상 수상작 ‘천년의 울림’(배은경, 고고미술사학전공 3).
(3) 우수상 수상작 ‘실로 짓는 조선의 정원, 초충도 DIY 키트’(한정서, 산업디자인학과 3).
<사진 = 석당박물관 제공>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 전년 대비 참여 늘어 총 52건 출품
보물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 활용한 스피커 ‘천년의 울림’ 등 8개 우수작 선정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석당박물관(관장 이승혜)은 부산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2026학년도 동아굿즈(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박물관 관람 문턱을 낮추고 동아대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들이 직접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문화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출품작 수가 증가, 모두 52건이 접수됐으며 단계별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동아대 총장상)은 보물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 조형미를 현대 음향기기와 접목한 스피커 ‘천년의 울림’을 제안한 배은경(고고미술사학전공 3) 학생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뿔잔 고유의 조형적 가치를 현대 기술과 접목한 기획력이 우수했으며 특유의 유려한 곡선미를 활용해 스피커의 공명감을 시각적으로 훌륭히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상(동아대 석당뮤지엄 관장상)은 김영웅(황리현명 청동북 에어팟 케이스), 한정서(실로 짓는 조선의 정원 초충도 키트), 최정윤(도기 말머리장식 뿔잔 술잔과 잔 받침)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혜진(동궐도 씨앗스틱), 권가혜(감지은니묘법연화경권3 여권케이스), 이건영(흑유모빌), 김소진(영남기행화첩 여권홀더)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은경 학생은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과거 액체를 담던 뿔잔을 소리를 담아 전달하는 스피커로 재해석했다”며 “원형 형태와 특징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아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들은 향후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온라인 채널과 석당박물관 로비 미디어월을 통해 공개되며 일부 작품은 실제 석당박물관 문화상품(굿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석당박물관은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과 부산 문화유산(B-헤리티지)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