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본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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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제학과 오상근 교수, 우리금융 사외이사 선임
2014.03.21 조회수 2212
동아대 경제학과 오상근 교수, 우리금융 사외이사 선임21일 주주총회서 의결…우리은행‧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겸직오상근경제학과 교수동아대학교 경제학과 오상근(사진) 교수가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천했으며, 21일 주주총회서 의결해 확정했다. 은행 민영화 이후 지주사와 은행의 합병이 예정되어 있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경북 출신인 오상근 교수는 경북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후, 박사 과정을 수료,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1996년부터 1년간 미국 위스콘신대의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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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세상읽기] 대학 구조개혁과 지방사학의 미래 -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2014.03.19 조회수 1895
[국제신문/세상읽기] 대학 구조개혁과 지방사학의 미래-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황기식 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2014년 1학기 전국 대부분 대학은 구조개혁 추진에 한창이다. 올해 초 공표된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의 핵심은 대학의 정원을 오는 2023년까지 총 16만 명 감축하는 것과 개혁 지표의 이행 정도를 평가해 전체 대학을 5등급으로 분류하는 데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4등급 이하의 대학은 사실상의 지원 제한 및 퇴출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구조개혁 평가가 이전의 양적 지표 측정 외에도 질적인 평가지표를 도입하고,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 시행의 궁극적 목적을 '교육의 질 제고를 통한 대학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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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오피니언] 정당 공천은 민주주의의 한 단면이다 - 박홍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장
2014.03.18 조회수 1983
[부산일보/오피니언] 정당 공천은 민주주의의 한 단면이다- 박홍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장 박홍석국제전문대학원장지난 세기 민주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는 무수히 많았다. 국민의 직접 참여가 민주주의의 핵심이지만, 18세기 이후에는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면서 제한된 정부권력을 핵심으로 삼았다. 20세기에는 사회복지가 민주주의라는 주장도 나타났다. 최근에는 옛 소련의 반체제 인사였던 샤란스키가 제시한 대로 민주주의란 누구나 광장에 나와서 정부에 대한 비판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즉, 개인의 '도덕적 분별력'에 근거한 자유를 보장하는 정치체제가 민주주의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분명 민주주의 국가임에 틀림없다.유지 또는 폐지는 선택의 문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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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오피니언] 정당 공천은 민주주의의 한 단면이다 - 박홍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장
2014.03.18 조회수 228
[부산일보/오피니언] 정당 공천은 민주주의의 한 단면이다- 박홍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장 박홍석국제전문대학원장지난 세기 민주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는 무수히 많았다. 국민의 직접 참여가 민주주의의 핵심이지만, 18세기 이후에는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면서 제한된 정부권력을 핵심으로 삼았다. 20세기에는 사회복지가 민주주의라는 주장도 나타났다. 최근에는 옛 소련의 반체제 인사였던 샤란스키가 제시한 대로 민주주의란 누구나 광장에 나와서 정부에 대한 비판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즉, 개인의 '도덕적 분별력'에 근거한 자유를 보장하는 정치체제가 민주주의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분명 민주주의 국가임에 틀림없다.유지 또는 폐지는 선택의 문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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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오피니언] 문화로 풀어보는 유연한 정치 - 정은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장
2014.03.18 조회수 1893
[울산매일/오피니언] 문화로 풀어보는 유연한 정치- 정은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장 정은우석당박물관장몇 년간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는 실타래처럼 엉켜 풀지 못할 것 같은 형세가 계속되고 있다. 독도와 관련된 영토 문제, 동해 표기, 위안부 문제는 이제 도를 넘어 산으로 가고 있는 형국이며, 일본내 인사들의 3·1절 망언은 이제 글로 옮기기도 불편할 정도이다. 여기에 불미스러운 경로를 통해 한국에 들어 온 대마도의 통일신라시대 금동보살입상과 왜구의 침략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맞물린 1330년 제작의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두 구 역시 앞으로의 전개는 예측 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작년에 터진 대마도 불상 사건은 가뜩이나 어려운 두 나라의 상황에 기름을 끼얹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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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인문학 칼럼]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는가 - 이국환 문예창작학과 교수
2014.03.18 조회수 1897
[국제신문/인문학 칼럼]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는가- 이국환 문예창작학과 교수 이국환문예창작학과 교수우리는 불안한 자의 후예다. 인간은 온갖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 불안이라는 감정을 발달시켰다. 불에 손을 대 통증을 느끼기 전에 아기는 불에 대한 불안이 없다. 그래서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불을 향해 손을 뻗는다. 통증이 없으면 위협을 감지할 수 없어 심각한 위험에 빠지는 것처럼, 불안이 없으면 위협에 대처할 수 없어 생존하기 어렵다. 원시시대는 맹수의 위협과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인간의 생존조건이 열악했다. 불안을 감지하지 못하고 겁 없이 마음 편히 지냈던 종족은 도태돼 유전자를 이어갈 수 없었을 것이다. 요컨대, 사소한 위험신호에도 불안에 떨었던 이들이 우리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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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 시사포커스] 요동치는 정치권, 부산선거는? -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2014.03.10 조회수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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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부산3월호/권두칼럼 기고] 동아대학교, 부산 르네상스를 꿈꾸다
2014.03.05 조회수 205
[예술부산3월호/권두칼럼 기고] 동아대학교, 부산 르네상스를 꿈꾸다 권오창 동아대학교 총장(왼쪽)과 예술부산 3월호 표지(오른쪽).이탈리아 최대의 문화도시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렌체는 살아있는 미술관이자 박물관이다. 15세기 피렌체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사상가와 예술가들이 동시대를 풍미하기도 했지만, 이들의 재능을 아끼고 후원해주는 사람과 단체가 많았기 때문이다.특히 피렌체와 메디치가문의 전성기를 이룬 정치가 로렌초 데 메디치(Lorenzo di Piero de' Medici)는 대표적인 후원가로 직접 학교를 설립했을 뿐만 아니라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보티첼리 등 수많은 예술가와 지식인 등을 후원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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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웅 동문, 하나캐피탈 사장 내정
2014.03.05 조회수 2242
최순웅 동문, 하나캐피탈 사장 내정최순웅하나캐피탈신임 사장최순웅(56․사진) 동문이 3일 하나금융지주 하나캐피탈 사장으로 내정됐다. 최 신임사장은 1979년 3월 동아대 무역학과에 입학해 1986년 2월 졸업했다. 이후 하나은행 인천중기업금융본부장과 인천영업본부장, 하나캐피탈 부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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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오피니언]대졸채용, 이렇게 바꾸자 - 이해우(학생취업지원처 부처장/신소재공학과 교수)
2014.02.25 조회수 2456
[동아일보/오피니언]대졸채용, 이렇게 바꾸자- 이해우 (학생취업지원처 부처장 / 신소재공학과 교수)이해우학생취업지원처 부처장,신소재공학과 교수 삼성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 대학총장 추천제와 서류 전형을 도입하기로 했다가 대학 서열화 및 지역 차별을 조장한다는 여론에 밀려 계획을 취소하였다. 그만큼 사회적 관심도가 높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국제노동기구(ILO)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 세계 청년실업률이 12.6%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8.0%였다. 취업준비생들이 학점, 토익, 어학연수, 봉사활동, 인턴 등 일명 취업스펙을 확보하고도 대기업 등 이른바 ‘괜찮은 직장’에 들어가려면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