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본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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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in Dong-A『총장 소식 No.3』
2012.12.14 조회수 2628
Pride in Dong-A『총장 소식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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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이창우 공과대학장, 국무총리 표창
2012.12.14 조회수 2536
본교 이창우 공과대학장, 국무총리 표창본교 이창우(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공과대학 학장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해외자원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주도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게시요청자 : 홍보팀장 조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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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 문화칼럼] 책연(冊緣)
2012.11.21 조회수 2757
[문화칼럼] 책연(冊緣)한수영 국어국문학과 교수 일상에 쫓겨 지금은 좀 잦아들었지만, 내겐 헌책방을 두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습벽(習癖)이 있다. '고서점'이라는 좀 더 고상한 말도 있지만, 어쩐지 '짜장면'을 '자장면'이라고 부를 때처럼 밋밋해서, 나는 '헌책방'이 더 정답다. 헌책방이라고 해야 왠지 책에서 먼지 냄새가 나는 듯하다. '고서'는 비쌀 것 같지만 '헌책'은 싸게 느껴져서 좋다. 고서점 주인은 깐깐하고 전문가일 듯싶지만, 헌책방 주인은 귀한 책도 못 알아보고 가끔 헐값에 팔기도 할 것 같다. 그래서 서울 살 때 인사동의 고서점들도 더러 출입을 했었지만, 역시 내 주머니사정과 책 고르는 깜냥에 비추면 동네 헌책방이 제격이었다.헌책방 출입에서 경험하는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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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기고] 시징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2012.11.21 조회수 2690
[기고] 시진핑의 中國 어디로 가나정종욱 국제학부 석좌교수 베이징 심장부를 관통하는 창안(長安)대로 위에 중화스지탄(中華世紀壇)이라는 건물이 있다. 구리로 만든 긴 통로를 따라 가면서 발 밑에 새겨진 5000년 중국 역사를 읽고 나면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웅장한 조형물이 나타난다. 영광과 오욕이 점철된 지난 역사 위에 우뚝 솟아 21세기를 중국의 세기로 만들겠다는 꿈과 염원을 담아 세기가 바뀐 2001년에 세워졌다.지난 15일 중국 공산당의 새 지도부가 출범했다. 5세대 지도부로서 2022년까지 10년 동안 중국을 통치해 나간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시진핑의 취임사에 숨겨진 화두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었다. 10년 동안 경제를 2배로 늘려 2022년에는 중국을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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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in Dong-A『총장 소식 No.2』
2012.11.06 조회수 2977
Pride in Dong-A『총장 소식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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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기고] 위기를 협력의 기회로 활용해 온 유럽
2012.11.06 조회수 2456
[기고] 위기를 협력의 기회로 활용해 온 유럽황기식 비서실장 최근 영토 문제로 동북아 역내(域內) 국가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잠잠했던 갈등이 일시에 폭발하는 듯하다. 독도 문제로 일본은 통화 스와프 협정을 재검토하겠다고 엄포를 놨고, 한국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맞섰다. 결국 양국 간 통화 스와프는 더 이상 연장되지 않았다. 또 센카쿠(댜오위다오) 문제로 중국과 일본의 충돌 가능성, 중국 내 반일(反日) 감정 격화 등도 쉽게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동아시아의 위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유럽연합(EU) 발전의 역사를 볼 때, 위기는 변화를 이끄는 힘이었다. 유럽 대부분 국가가 자발적으로 주권을 포기하며 통합에 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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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 문화칼럼] '느림'에 관하여
2012.11.06 조회수 2648
[문화칼럼] '느림'에 관하여한수영 국어국문학과교수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는 롤러코스터를 닮았다. 그 롤러코스터는 양쪽에 속도와 효율이라는 이름의 바퀴를 달고서 쾌속질주를 무한반복한다. 그 속도에 어지러움을 느낀 사람들이 '느림'에 대해 사유하고 느리게 살아갈 것을 제안하기 시작했다. '느림'에 관한 사유가 미친 듯이 내닫는 롤러코스터의 완급을 과연 조절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한 장면은, 종종 나를 '느림'에 관한 성찰의 심연으로 이끈다. 그것은 내게 '느림'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도록 만드는 최초의 '사건'이었다.대학 1학년 때의 일이니 30년도 더 된 얘기다. 부산에서 자란 덕분에 헤엄칠 줄은 알았지만, 호흡 요령을 익히지 못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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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Dong-A『총장 소식 No.1』
2012.10.09 조회수 3068
Pride Dong-A『총장 소식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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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Dong-A『총장 소식 No.1』
2012.10.09 조회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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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기고] '한국의 할리우드를 꿈꾸며' - 황기식(비서실장) 교수
2012.10.04 조회수 2994
'한국의 할리우드를 꿈꾸며'황기식동북아국제전문대학원교수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흘러간 대중가요의 한 소절이다. 나성(羅城)은 미국을 대표하는 3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를 말한다. 로스앤젤레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코닥 극장을 비롯해 스타들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할리우드를 품고 있는 지역이다. 아울러 북미 서부지역 최대의 항구 롱비치항을 끼고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무역도시이기도 하다. 최근 '도둑들'과 '범죄와의 전쟁'같은 영화나 '골든타임' '해운대 연인들' 등 부산을 배경으로 한 각종 영상촬영물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떠오른 곳이 바로 이 로스앤젤레스였다. 부산이 영화촬영의 메카로 부상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또한 주춤하던 한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