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본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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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부산/일요진단] 총선까지 6개월, 쟁점과 전망은? -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외
2015.10.30 조회수 715
[KBS부산/일요진단] 총선까지 6개월, 쟁점과 전망은?-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외2015.10.11.(일) KBS부산[방송 다시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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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준의 어퍼컷] 도박에 빠지는 프로 선수, 왜? - 정희준 체육학과 교수
2015.10.22 조회수 1002
[정희준의 어퍼컷] 도박에 빠지는 프로 선수, 왜? - 정희준 체육학과 교수프로 선수의 진실 "맞고 패다 결국 도박에…"정희준체육학과 교수삼성라이온즈 야구단 소속 선수들의 원정 도박 파문이 가을 야구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세 명의 선수가 거명되고 있는데 모두 스타급이다. 게다가 흔히 야구를 '투수 놀음'이라고 하는데 주전 투수들이 거액의 도박을 벌인 것이다. 한 기사에 따르면 폭력 조직과 연계된 마카오의 도박장에서 한 선수는 13억 원을 땄는데 협박을 당하다가 결국 받지도 못했고, 또 다른 선수는 10억 원을 잃었다고 한다. 수십억 도박판이었던 게다.액수도 액수지만 이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분명하다. 이건 야구 선수가 가족과 미국 여행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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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칼럼] 영화제가 끝난 뒤 -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
2015.10.22 조회수 841
[광주일보/칼럼] 영화제가 끝난 뒤 -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함정임한국어문학과 교수부산국영화제 프랑스의 밤 파티에 ‘꽃’이라는 이름의 그녀가 등장했다. 그녀는 내가 파리에 체류하던 2013년 티브이 뉴스 화면을 통해 자주 접했던 인물이었다. 당시 그녀는 39세, 올랑드 내각의 중소기업디지털경제부장관이었다. 토론 문화를 정착시킨 프랑스에서는 내각의 장관들까지 방송에 출연해 중간에 소형 테이블을 놓고 바짝 마주앉아 1:1 대담을 나누는데, 그녀도 예외는 아니었다. 정견을 발표하거나, 설명하고 답변할 때 그녀의 눈과 표정, 목소리는 예리하고 다부졌다. 그녀가 티브이에 등장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집중해보곤 했다. 그녀의 이름은 플뢰르 펠르랭, 한국 출신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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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임의 세상풍경] 간절곶에 두고 온 마음 -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
2015.10.21 조회수 919
[함정임의 세상풍경] 간절곶에 두고 온 마음 -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함정임한국어문학과 교수간절곶에 가리라, 마음먹은 지가 몇 해째였다. 간절곶에 가자, 문청들과 약속한 지도 몇 달째였다. 지난주 토요일, 그 마음들을 모아 간절곶으로 향했다. 등대 가까이, 해변에 자리 잡고 앉아 요즘 읽은 한국소설들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근래에 발표된 단편소설들이었다. 해운대에서 간절곶까지 35㎞ 남짓, 자동차로 40분 정도 거리였다. 오래 마음에 품었던 것에 비해 너무 가까워서 놀랐다.일광(日光), 임랑(林浪), 월내(月內)…. 간절곶으로 가는 동안 마주치는 지명들은 해와 달, 그리고 바다와 관련이 깊었다. 해안선을 따라 부산진에서 해운대를 거쳐 울산, 경주에 이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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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사회] "살아 숨 쉬는 '부산말 생태계' 조성이 꿈입니다" - 김영선 국어문화원장
2015.10.20 조회수 1015
[부산일보/사회] "살아 숨 쉬는 '부산말 생태계' 조성이 꿈입니다" - 김영선 국어문화원장김영선국어문화원장"말이 곧 그 사람이라고 합니다. 말이 그 사람의 인격이라는 이야기이죠. 부산시민들이 올바른 국어 사용 능력과 부산말 가꾸기에 대해 관심을 보일 때 보람을 느낍니다." 10년간 국어 사용 능력 신장과 부산말 가꾸기 등에 앞장서 온 동아대 국어문화원 김영선(54·한국어문학과 교수) 원장.어르신·결혼이주 여성에 한글 강좌 지명어 개발·간판서체 다양화 연구 언어 영재 양성·사투리 대회 개최부산말 사전 발간·문화상 제정 계획 전국 국어문화원 중 '특등급' 평가김 원장은 그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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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오피니언] 동물농장으로 읽는 노동법개정안 - 박상흠 법무·감사실 팀장
2015.10.19 조회수 1470
[울산매일/오피니언] 동물농장으로 읽는 노동법개정안 - 박상흠 법무·감사실 팀장박상흠법무·감사실 팀장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은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을 공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다. 소설은 죽음을 목전에 둔 메이저의 비극으로 시작된다. 그의 유언내용은 동물을 노예로 만든 농장 주인 존스를 추방시키라는 부탁이다. 유언을 실행하기로 결의한 동물은 식용으로 팔릴 운명에 처한 세 마리의 돼지들이다. 스노우볼, 나폴레옹, 스퀄러…그리고 돼지들의 충복인 복서.동물의 반란은 존스의 낮잠시간에 시작된다. 동물들의 기습공격에 존스가족들은 모두 도망가고 동물들은 승리의 찬가 ‘영국의 동물들'을 부른다. 동물공화국은 동물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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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스포츠 에세이] 운동과 에너지 작용 - 우진희 체육학과 교수
2015.10.19 조회수 954
[국제신문/스포츠 에세이] 운동과 에너지 작용 - 우진희 체육학과 교수우진희체육학과 교수에너지는 자동차와 같이 동력을 필요로 하는 사물뿐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생물이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빛과 열, 핵 그리고 전기 등 에너지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인간은 화학적으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만들어 사용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인간은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동식물 또는 가공된 식품을 섭취해 몸속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게 된다.에너지를 저장하는 형태는 세 가지다. 섭취한 음식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로 몸속에 저장하는데 단백질의 주된 기능은 에너지를 만드는 쪽보다 성장과 발육 발달에 기여하기 때문에 사용할 에너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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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스포츠 에세이] 운동과 에너지 작용 - 우진희 체육학과 교수
2015.10.19 조회수 130
[국제신문/스포츠 에세이] 운동과 에너지 작용 - 우진희 체육학과 교수우진희체육학과 교수에너지는 자동차와 같이 동력을 필요로 하는 사물뿐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생물이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빛과 열, 핵 그리고 전기 등 에너지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인간은 화학적으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만들어 사용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인간은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동식물 또는 가공된 식품을 섭취해 몸속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게 된다.에너지를 저장하는 형태는 세 가지다. 섭취한 음식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로 몸속에 저장하는데 단백질의 주된 기능은 에너지를 만드는 쪽보다 성장과 발육 발달에 기여하기 때문에 사용할 에너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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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뷰앤비전] 논쟁보다 전략 마련이 필요한 '메가 FTA' - 오동윤 경제학과 교수
2015.10.13 조회수 1058
[아시아경제/뷰앤비전] 논쟁보다 전략 마련이 필요한 '메가 FTA' - 오동윤 경제학과 교수오동윤경제학과 명예교수무역협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2개국이 참여하는 양자 간 무역협정과 다수 국가가 참여하는 다자 간 무역협정이다. 두 무역협정의 차이는 협상 기간과 지리적 인접성이다. 다자 간 무역협정은 참여국이 많다. 그만큼 합의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들이 참여한다. 북미, 남미, 유럽, 아세안, 중동 등 대륙별로 다자 간 무역협정이 있다. 반면 양자 간 무역협정은 지리적 인접성보다 경제 효과에 초점을 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가장 대표적이다.한국은 양자 간과 다자 간 무역협정에 모두 참여했다. 이 결과 한국은 11건, 50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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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세상읽기]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아이덴티티! - 전성욱 한국어문학과 교수
2015.10.13 조회수 838
[국제신문/세상읽기]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아이덴티티! - 전성욱 한국어문학과 교수 전성욱한국어문학과 교수우리나라는 광복이후, 각고의 노력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급속히 이룩했다. 그러나 이른바 선진화는 아직도 미진한 상태에 있다. 선진화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외교 등 국가사회 전반에 걸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역량과 수준의 극대화를 뜻한다. 따라서 선진국가란 이 모든 영역에서 우뚝 선 세계일류국가를 지칭한다. 선진국가는 국민의 정신문화적인 면을 특히 강조한다. 그런데 우리 국민의 정신문화적인 수준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므로, 선진 한국건설을 위해 국민의 정신자세를 가다듬을 필요가 절실하다.첫째, 자율심을 신장해야 한다. 자율심이란 자신의 방종을 스스로 억제하...